인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졌다.

3일 오전 7시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기계에서 나온 쇳가루 등을 청소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업체의 과실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