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까지 시군과 합동점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위생적 취급 및 관리 등 확인

경기도가 청소년이 이용하는 급식소 및 시설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식중독 관련 위반사항을 점검한다.2024.04.05/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청소년이 이용하는 급식소 및 시설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식중독 관련 위반사항을 점검한다.2024.04.05/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청소년이 이용하는 급식소 및 시설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식중독 관련 위반사항을 점검한다.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기숙학원·학원 등 청소년 이용 급식소 및 식품취급 시설 142개소를 시군과 합동으로 지도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도는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와 위생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일교차가 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급식소 등 식품취급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