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양주시에서 토익(TOEIC) 시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5일 시에 따르면 한국토익위원회, 경동대학교와 협의를 통해 토익시험장 개설에 합의했다.
시험장은 경동대에 개설되며 5월12일 처음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양주시 응시자들은 시내 토익시험장이 없어 의정부·동두천·포천시 등에서 시험을 봐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옥정·회천신도시 입주민이 늘면서 이런 불편이 더욱 가중되자 시는 시내 시험장 개설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올해 시가 관내 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해 관학협의체를 구성해 얻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상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