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갑 이용 국회의원 후보는 5일 하남시장애인체육회의 미사경정공원 행사 대관료 감면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이용 후보 선거 캠프 제공
국민의힘 하남갑 이용 국회의원 후보는 5일 하남시장애인체육회의 미사경정공원 행사 대관료 감면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이용 후보 선거 캠프 제공

국민의힘 하남갑 이용 국회의원 후보는 5일 하남시장애인체육회의 미사경정공원 행사 대관료 감면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현재 올림픽 시설물의 대관운영규정 제8조(대관료의 감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할 기초자치단체의 공익 및 비영리행사, ▲올림픽 시설물 활성화 위상 제고에 기여된다고 인정되는 행사,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및 가맹단체 경기만 대관료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이러한 규정으로 인해 그동안 하남시체육회와 하남시장애인체육회는 미사경정공원의 소재지인 지방체육회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대관료 감면 등의 혜택은 전혀 누릴 수 없었다.

이에 이용 후보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 하남시체육회 등 관계자들과 행사 대관료 감면을 이끌어 내기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 결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림픽 소재지 체육회의 대관료 감면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한국체육산업개발 이사회에서 의결됐고, 지난 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승인됐다.

이용 후보는 “미사경정공원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대관료 감면은 반드시 필요하다”며“대관료 감면이 가능하게 된 만큼 하남시민에게 더욱 질 높고 다양한 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우리 하남시민들에게 등 돌리지 않고, 고개 돌리지 않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