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위원장이 경안시장 입구에서 함경우 후보를 만나 “반갑다! 고생이 많다”며 맞손을 잡고 환하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4.7 /함경우후보 사무실 제공
인요한 위원장이 경안시장 입구에서 함경우 후보를 만나 “반갑다! 고생이 많다”며 맞손을 잡고 환하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4.7 /함경우후보 사무실 제공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광주시를 방문해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광남1·2동·경안동·송정동·탄벌동·쌍령동·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후보와 경안전통시장 거리를 돌며 투표를 독려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지난 6일 경안시장 입구에서 함경우 후보를 만나 “반갑다! 고생이 많다”며 맞손을 잡고 환하게 인사를 나눴으며, 환호와 응원을 보내는 광주시민들에게 “고맙습니다. 잘할게요” 라고 화답하며 함 경우 후보와 전통시장 안에서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한 시장 상인이 함경우 후보를 향해 “2판 4판 아니여?” 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2판 4판을 따라서 외치기도 했다. 국민의힘 기호인 2번과 국민의미래의 기호인 4번을 일컫는 2판 4판은 두 정당이 이번 선거에 표심 확보를 위해 만든 은유적 표현이다.

함경우 후보는 “인요한 위원장은 독립운동가의 자손으로 우리 사회에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동반 승리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국민의미래 비례4번인 진종오 전 사격 국가대표와 비례9번인 김민전 전 국회의원이 동행해 경안시장 내부를 함께 돌았다. 함경우 후보는 시장 내부를 돌고 난 후 시장 입구에서 지지자들과 시장 근처 상인들을 대상으로 30분 간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세몰이를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