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대 장애인이 숨졌다.

지난 6일 오후 2시38분께 인천 서구 가정동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거주자 발달장애인 A(14)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3층에 거주하는 임산부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다.

"운동기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2분 만인 오후 3시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