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사원·환경미화 등 80명 고용


인천 중구는 오는 16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구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주)케이제이인더스트리, 에이치디씨랩스(주)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물류 사원, 수산물 가공직, 제조 단순 종사원, 환경미화 분야에서 8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구 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구직자 대상 1대1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 일자리센터(032-760-6925~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