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사업본부가 오산 세교2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면적은 9천607㎡, 공급 예정 금액은 412억1천403만원이다. 5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해, 매수자의 부담을 줄였다는 게 LH 설명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500%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필지당 179.8㎡부터 270㎡까지 면적이 다양하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80%다.
허용 가구 수는 4층 이하 5가구다. 공급 예정 가격은 필지당 4억815만원에서 6억1천542만원이다. 2년 무이자 분할 납부를 할 수 있다.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자를 정한다. 개인·법인 누구나 오는 18일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오후 5시에 당첨자가 발표된다.
한편 오산 세교2지구는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신도시와 인접해있다.
지하철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와도 멀지 않아 향후 여러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H 동탄사업본부는 지난 2일 투자 설명회를 열어 오산 세교2지구 내 해당 부지 공급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GTX-A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하면서 동탄 일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가운데, 동탄과 인접한 세교2지구에도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LH 동탄본부, 세교2지구 대상… 근린상업용지·단독주택용지 공급
입력 2024-04-08 21:13
수정 2024-04-08 21:13
지면 아이콘
지면
ⓘ
2024-04-09 1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