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우려면 무엇을 할까"
김동연 지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발간 10주년을 맞아 저의 특별 기고문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수록됐다"며 "정의에 관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왜 정의롭지 못하다고 느낄까. 정의를 세우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며 공감과 연대를 역설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사전투표한 사진을 글과 함께 올리며 "함께 선(善)의 화살, 정의의 화살을 쏘아보자"고 전했다.
또한, '소리를 내십시오. 투표하십시오. 행동에 옮기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적은 기고문을 함께 올렸는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 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에도 "우미투답, 우리의 미래는 투표에 답이 있다"며 "투표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도록 하자"고 말한 바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