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 캠프에서 환호 분위기가 이어졌다.

10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사무실에서 허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지지자들은 허 후보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건넸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0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허종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허종식 후보와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2024.4.10/백효은기자100@kyeongin.com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0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허종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허종식 후보와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2024.4.10/백효은기자100@kyeongin.com

오후 11시 20분 기준 동구미추홀구갑 개표율은 82.27%으로, 허 후보는 득표율 52.99%를 기록하며 당선이 유력해졌다.

허 후보는 “지난 10달 동안 검찰에 시달렸다”며 “그 와중에 제 처가 하늘나라로 갔고 정말 어려운 일이 많았었는데 꿋꿋이 견디고 버틴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도심인 동구와 미추홀구를 신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0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허종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허종식 후보와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4.4.10/백효은기자100@kyeongin.com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0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허종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허종식 후보와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4.4.10/백효은기자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