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22대 총선 당선이 확실 시 됐다.
10일 오후 11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0.05% 진행된 인천 서구갑에서 김교흥 후보는 56.80%의 득표율(5만6천465표)을 얻어 2위의 4만1천35표를 얻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41.28%)보다 1만 5천430표 앞섰다.
김교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주민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3선 국회의원이 된 만큼 좀 더 큰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의 기쁨보다 준엄한 민심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의 4년은 서구의 원도심과 신도심 간 불균형 완화를 통해 그야말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