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신도시 왕배산3호공원에 '팜가든'이 생겼다. 이름 그대로 텃밭을 일굴 수 있는 공원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화성시와 협력해 팜가든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44개의 개인 텃밭이 있고 오차드 가든 등 여러 정원도 함께 조성돼있다. 유리온실 학습원도 마련돼 있는데, 이곳에선 농업에 관련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1년에 두 차례 수확한 농작물을 토대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팜파티'도 개최한다.
LH 관계자는 "팜가든이 동탄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고 지역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 측은 "팜가든은 농작물을 재배하고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팜가든 파밍 스쿨에 참여한 주민들은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LH, 동탄 왕배산3호공원 '텃밭 가꾸는' 팜가든 조성
입력 2024-04-10 22:23
수정 2024-04-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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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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