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선거 결과 두고 심판론 강조
“대통령 결자해지 해야”
민생 위한 이재명, 조국 만남 제안도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총선 결과의 의미를 이렇게 밝히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 스스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국 지역구 의석 가운데 161석을 확보하며 압승했고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석이 있은 경기지역의 경우 60석 중 53석을 가져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90석에 그쳤다.
이러한 여당의 참패, 야당의 압승을 두고 김동연 지사 역시 윤석열 정부를 향한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해석을 내놓은 모습이다.
아울러 김동연 지사는 민생을 살리기 위해 범야권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국민 통합을 역설했다.
그는 “그리고 하루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며 “거기에서부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협치와 국민통합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