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2024.4.10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2024.4.10 /경기사진공동취재단

4·10 총선에서 동탄신도시를 품은 화성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지역구 최연소 당선인이 됐다.

전 당선인은 현역 국회의원 3명이 맞붙어 화제가 된 화성정에서 11일 1시 현재 개표율 83% 상태에서 5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현역 의원으로 4선에 도전한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득표율 9%), 서울강남병에서 지역구를 옮긴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득표율 34%)를 큰 표 차로 따돌렸다.

1991년 10월생인 전 후보는 만 32세로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옮겨 당선되며 최연소 재선 의원이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다.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출신인 그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6번을 받아 지난 2000년 28세 나이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정의당 류호정(1992년생), 기본소득당 용혜인(1990년생) 의원과 함께 ‘90년대생’ 국회의원 3인방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전 당선인은 앞서 당내 경선에서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 조대현 전 청와대 행정관을 누르고 공천됐다.

전 당선인은 “오늘의 결과는 모두 동탄·반월 주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응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참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추진력 있게 제대로 일하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젊은 일꾼이 얼마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또 정치를 어떻게 새롭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 드리겠다. 국민과 함께 한발 한발 전진하는 정치가 ‘전용기 정치’라는 걸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