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경기도의 골목상권활성화사업에 참여한다.

11일 서정대에 따르면 도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골목상권활성화사업 대학 협업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과 상인회가 협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정대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이번 사업을 위해 제안한 ‘온더라인(On the line)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정대 창업경영과와 호텔관광과가 주축이 돼 마케팅 전략부터 홍보영상 제작에 이르기까지 양주지역 골목상권을 살리는 다양한 설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사업을 통해 양주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며,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마을 상인회의 노하우와 대학생의 젊은 감각이 합쳐져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