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교육재단은 올해 상반기 2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향토인재 특별장학생(고교 신입생) 150명, 대학교 장학생 130명을 선발해 4억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장학생은 포천지역 고교 신입생 중 중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장학생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50~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장학생의 경우 일반대학뿐 아니라 사이버대와 방송통신대 재학생도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장학생을 모집 중이며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