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된 여야 정치인들에게 인천지역 주요 10대 공약에 대한 실천을 당부했다.

인천경실련은 11일 성명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들은 유권자에게 상응하는 성과를 조속히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인천경실련은 여야 정당이 협조해 정치개혁을 실현해야 한다며 ▲선거제도 개혁(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위성정당 방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불체포·면책 특권 포기) ▲지역정당 설립 요건 완화 등 과제를 제22대 국회 개원 초반에 공론화하고 입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실련은 앞서 여야 정당이 약속한 인천지역 ‘10대 공약’ 이행도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이 지난 2월 정치권에 제안한 10대 인천공약은 ▲총리실 산하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구성 ▲KBS 인천방송국 설립 ▲제2 인천의료원 설립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역할 강화 ▲자치경찰제 이원화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중앙행정기관의 지방 이양 ▲인천시의 인천국제공항 운영 참여 ▲항만 배후단지 사유화 중단 및 항만법 개정 ▲인천 공항·항만 및 경제자유구역 적용 수도권 규제 제외 ▲공공주도 해상풍력 전환 및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등이다.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해당 공약을 약속했다.

인천경실련은 “10대 공약이 ‘선거용 매표’ 공약으로 인식되는 순간 정치권이 역풍을 맞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인천의 미래를 위한 정책 공약 실천을 위해 국회의원과 연대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