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후보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 전국 관심 선거구 중 한 곳으로 떠올랐던 경기 수원시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1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개표율이 99.89%인 가운데 김 후보는 6만9천877표(50.86%), 이 후보는 6만7천504표(49.1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수원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면서 “과거 제가 쓴 역사 책 일부가 발췌돼 본의와 다르게 대중들에게 전달됐다. 심하게 왜곡된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많았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스스로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말과 글로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