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
이언주 '7년만에 민주 복귀' 3선 성공
최연소 당선인은 화성정에서 승리를 거둔 민주당 전용기 당선인이다. 1991년생으로 올해 32세인 그는 전국 최고령인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과의 나이 차이가 무려 49세다.
포천가평의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도 1990년생, 올해 33세로 도내 같은 90년대생 당선인 중 하나다.
총선 막판 설화 및 부동산 문제로 후보자 논란의 중심에 섰던 더불어민주당의 수원정 김준혁, 안산갑 양문석 당선인이 나란히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두 당선인의 논란 모두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에 벌어지며 당선 여부에 관심이 높아졌는데,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사죄하겠다"며 사과부터 남겼다.
7년만에 민주당으로 복귀한 민주당 이언주 당선인은 3선에 성공했다. 총 4번의 선거를 치른 이 당선인은 초선과 재선은 광명을에서 민주당으로 지냈고, 미래통합당으로 옮겨 도전한 지난 21대 총선은 부산 남을에서 낙선한 바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화성을에서 막판 대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