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저트 상품 개발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농업재단은 공모전을 열어 포천지역 대표 관광지를 테마로 한 향토음식과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시작된 공모전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10개 안팎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 상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개발을 마친 상품은 콘테스트 형식의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뽑을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50만~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올해 열릴 농산물 축제 기간 시식회 기회가 제공된다.
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포천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