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과천시 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13일,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과천시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 과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3~14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과 관문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 체육관 등에서 79종목에 500여개 팀, 1천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낸다.

이날 오전 11시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현석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과천시의회 우윤화·윤미현·황선희·이주연 시의원, 과천시 체육회 임원, 회원단체장이 두루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헀다.
신계용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생활 스포츠를 선도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배드민턴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숨 막혔던 일상에서 탈피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선수 대표 선서와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대형TV, 의류건조기, 세탁기, 청소기 등 경품 추첨, 단체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