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인천 SSG 랜더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SSG에 1-8로 졌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5승 15패의 성적을 거둔 KT는 리그 10개 팀 중 9위에 머물렀다.
SSG는 1회초 에레디아의 안타로 최지훈이 득점하며 1-0으로 앞섰다. SSG는 4회초 이지영, 김성현의 안타와 최지훈의 2루타로 대거 3점을 뽑았다.
KT는 6회말 장성우의 안타로 강백호가 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SSG는 7회초 최정의 2점 홈런이 터지며 다시 달아났다. 9회초에 최정이 다시 2점 홈런을 기록한 SSG는 KT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결국 경기는 SSG의 완승으로 끝났다.
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5이닝 동안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구원 투수로 등판한 박시영과 조이현도 각각 2실점 했다.
반면 SSG 선발 투수 오원석은 5와3분의2이닝을 던지며 1실점 해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