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市·두산퓨얼셀 등 협약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캠프 운영
'진로탐구 클래스' 매년 정례화도
인천에서 수소 에너지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당국과 산업계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인천시,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두산퓨얼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소는 발전, 산업,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인천시교육청은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과정(수소에너지 기초 탐구)과 창의융합진로 수소 에너지 캠프를 업무협약 기관과 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두산퓨얼셀과 한국서부발전의 전문성 등을 살려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 이해 ▲수소 연료 전지 작동 원리 및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학습 ▲발전소 및 수소 연료 전지 공장 견학 등 수소 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를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성장 전략인 수소 에너지는 지구를 살리는 중요한 방안"이라며 "청정 에너지 산업을 이끌 창의적 수소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시, 기관, 산업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2021년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개발해 이듬해인 2022년부터 창의융합진로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수소 영재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와도 협력하고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수소에너지 '인천 인재육성' 민관 힘모은다
입력 2024-04-14 18:59
수정 2024-04-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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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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