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안심드림(Dream)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평구가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보안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1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부평구에 전·월세로 거주하며 전세환산가액이 2억5천만원 이하인 여성 1인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업자등록상 여성이 대표이고, 전세환산가액이 3억5천만원 이하인 점포도 지원이 이뤄진다. 가구와 점포 모두 남은 임차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여성 1인 가구는 안심홈세트와 캡스홈 도어가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창문이중잠금장치, 송장지우개 등 보안 물품으로 구성된다. 현관에 설치하는 캡스홈 도어가드는 양방향 통화, 24시간 출동서비스, CC(폐쇄회로)TV 영상 30일 저장 등을 지원한다.
여성 1인 점포에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이 곧바로 출동할 수 있는 안심비상벨을 제공한다.
희망자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자우편(limpido@korea.kr)이나 구청 4층에 있는 여성가족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인데 폭력·범죄 피해 가구와 저소득 가구가 우선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032-509-3972)에 문의하면 된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부평구, 여성 1인가구 등 범죄 예방… 안심드림지원사업 오늘부터 접수
입력 2024-04-14 19:00
수정 2024-04-14 19: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4-04-15 1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