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항관리센터 직원들이 옹진훼이미호에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제공
인천운항관리센터 직원들이 옹진훼이미호에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5기, 덕적도)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등 2개 학교, 160명의 학생·교사 등을 대상으로 ▲여객선 이용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여객선 비상퇴선훈련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옹진훼미리호’에 승선해 인천~덕적 항로를 항해하면서 이뤄졌다. 센터는 안전 교육 효과가 높았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호응도 컸다고 설명했다.

조시원 인천운항관리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