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관광공사, 인천중구문화재단이 협업한다.
참가자가 도보 탐방, 공방 체험, 박물관 체험 등 인천바로알기 84개 탐방길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면 그룹별로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이 함께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는 일정 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해설사다. 이들은 참가자별 눈높이에 맞춰 문화·역사·산업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과 별도로 5월부터 분기별로 초·중학생 가족 단위 탐방 '엄마, 아빠! 여기 어때?', 학교 밖 청소년과 교육감이 함께 떠나는 '얘들아, 누들기행 떠나자!' , 학생자치네트워크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현장 탐방 프로그램 '나랑 민주보러 가지 않을래?' 등 주제가 있는 인천길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등 대상을 다양화해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교육공동체 모두가 내 고장 인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인천시교육청, 학생·학부모·교직원 인천바로알기 길 탐방 프로그램
입력 2024-04-15 19:03
수정 2024-04-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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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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