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6일 본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천지역 직업훈련 추진 계획과 일자리 현안을 논의했다. 2024.04.16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6일 본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천지역 직업훈련 추진 계획과 일자리 현안을 논의했다. 2024.04.16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인자위)가 16일 제69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지역 직업훈련 추진 방안과 일자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인자위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인천시의 고용 관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17억원의 운영 예산을 확보했다.

인천인자위가 진행하는 주요 고용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기업훈련지원사업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내 취약계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연계하는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지역 기반산업과 뿌리산업에 대한 고용 및 구직 지원사업을 펼치고, 외국인노동자들의 지역 기업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인천인자위 공동위원장인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2024년에는 신속한 현안 발굴 및 공유와 유관기관 연계를 중심으로 인천인자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