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의 지역 내 본점 10곳과 상생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구월남촌 새마을금고 ▲남동 새마을금고 ▲만수 새마을금고 ▲상인천 새마을금고 ▲인주새마을금고 ▲남동 신협 ▲만수중앙 신협 ▲소래 신협 ▲인천성암신협 ▲인천한마음 신협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금융의 상생 성장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동구는 협약을 계기로 민·관 ‘1인 1계좌 갖기’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챌린지는 박종효 남동구청장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릴레이로 지목된 직원 또는 주민은 관내 지역 금융 중 1곳 이상 방문해 계좌를 개설, 인증샷 등을 찍고 다음 챌린지 대상자를 지목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인 1계좌 갖기’을 시작으로 협약의 목적과 내용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구에 뿌리를 둔 지역 금융으로써 소상공인 등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더욱 활발하고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