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는 지난 15일 가모스웨딩홀에서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 김순화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부 회장 및 장애인부모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장애인부모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이영숙 제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 신임 회장은 "회원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엄마이자 이천시장으로서 자녀를 향한 무한한 헌신과 사랑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에 장애아동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는 약 19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간일시보육 돌봄프로그램 '맘편한 아이뜰' 운영, 장애아동 교육프로그램, 부모심리치료 및 가족지원 사업 등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