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과 함께 '지역대학 산학협력 지원분야' 디자인 개발과제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내 제조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달 인하공전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에 제품디자인 개발·구조해석검증을 통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인하공전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디자인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디자인 개발비용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구조해석 검증과 시제품 제작 비용 1천만원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