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오수펌프장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굴삭기에 깔려 숨졌다.
17일 오전 7시43분께 인천 서구 불로동의 한 오수펌프장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A(69)씨가 굴삭기에 깔렸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부지 정리 작업을 하던 중 후진하는 굴삭기를 미처 보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업체의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조사에 나섰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현장에 작업중지를 내린 후 업체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