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벌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의견을 반영할 목적으로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설문조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시민 관심도를 분석해 운영기획서를 작성할 방침이다.
또 수집된 의견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과 함께 교육지원기본계획 수립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정주까지 지원하는 포천형 공교육혁신을 목표로 오는 6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의 교육지원시책을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