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와 함께 ‘2024년 제1회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채용관 행사는 공항 관련 산업 등 인천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내식 생산 ▲지상 조업 ▲분유 제조 등 8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138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듣고 면접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4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인천시 일자리센터는 지난해에도 현장채용관 행사를 통해 839명의 현장 채용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현장채용관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력서 작성법 강의 ▲면접 코칭 ▲인천고용센터·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고용센터는 다음 달 13일과 6월 10일에도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일자리센터(1660-19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