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으로 학교 급식실 등에서 근무할 조리실무사 25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는 복수 국적자에게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관 또는 지역을 구분한 1개 직종만 응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9월 1일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조리실무사 결원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 현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