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DL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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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에 4월 입주 앞두고 분양권 프리미엄 9천만원

신고가 달성 동탄 이어 용인 아파트 실거래가 뜀박질

플랫폼시티 올 하반기 본격 착공 예정… 부동산 훈풍

연이은 개발 수혜 기대감 속 인근 부동산 시장 반등 예상

최근 용인 플랫폼시티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의 최대 수혜단지로 불리며 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용인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권이 프리미엄이 붙은 채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4월 입주를 앞두고 GTX-A 동탄~수서 구간이 지난 3월30일 개통되고 용인 플랫폼시티가 올해 착공을 눈앞에 두면서 분양권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전용면적 84타입의 경우 프리미엄 5천만원이 붙어 거래됐고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 59·74타입 분양권은 인기가 많아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분양권 매물이 59타입은 9천만원, 74타입은 5천만원, 84타입은 8천5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며 “입주 지정 기간이 다가오고 개발호재가 가시화되자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권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GTX-A 개통이 대형 호재로 작용하면서 GTX-A 동탄역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41평형(전용면적 102㎡)이 지난달 19일 22억원(34층)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17억5천만원의 실거래가 대비 4억5천만원 상승하며 최고 신고가를 달성한 것이다. 최근 구성역 인근 또한 GTX-A 개통 효과로 인해 집값이 상승했다. 마북동 블루밍구성더센트럴은 지난해 말 7억원에 거래됐던 32평형(전용면적 84㎡)이 올해 2월 7억 6천900만원에 거래되며 큰 가격 상승을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GTX-A 호재가 부동산 가격에 이미 선반영된 동탄에 이어 이제는 용인 구성역 인근 시장이 급부상할 차례”라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DL이앤씨 제공

뿐만 아니라 용인 구성역 인근에 수도권 남부 최대의 개발 호재이자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인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도 올해 내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시장 분위기를 바꿔놨다.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토지보상률 또한 90%에 달하며 현재는 토지조성공사 착수를 위한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다. 올해 6월 내에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총 사업비 9천405억원이 투입된 ‘국지23호선 지하도로(용구대로) 신설’ 등 용인 플랫폼시티 일원의 광역도로에 대한 설계 용역도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며,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동일하게 2029년 준공 예정이다. 광역교통 개선계획 또한 용인 플랫폼시에 맞춰 용인 플랫폼시티 일대가 수도권 남부 최대의 핵심거점 첨단자족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첨단산업과 MICE 산업 등 대규모 가치 창출이 일어나는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개발 기대감 속에서 사업이 가시화되고 GTX-A도 개통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상승바람이 불고있다”고 진단했다.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DL이앤씨 제공

지난달 진행된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인근 20년 이상 노후아파트가 밀집한 기흥구 마북동 일대에서 DL이앤씨가 시공한 1군 브랜드 신축 대장 아파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호텔급 수영장과 펜션형 게스트하우스, 별마당 도서관이 떠오르는 북카페 등이 조성된 5천㎡ 규모의 초대형 럭셔리 부대시설에 대한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 25m 4레인의 호텔식 실내수영장, 전용면적 56㎡의 4개실로 구성된 펜션형 게스트하우스, 100평 규모의 복층형 북카페, 전 타석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초대형 부대시설을 직접 본 입주예정자들은 “수도권을 넘어 강남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서도 보기 힘든 초대형 규모의 고품격 부대시설”이라고 평가했다. 내부 세대 또한 인근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4~5 BAY의 와이드한 평면구성과 대형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포함한 우수평면이 시공된 것을 두고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사전점검 당시 방문한 하자전문업체 관계자는 “근래에 보기 힘들 정도로 하자가 거의 없었다”고 털어놨다. 단지 내 조경의 경우 산수정원과 잔디마당, 선큰가든(퍼팅연습장), 어린이놀이터, 약 1.1㎞로 연결된 단지 내 산책로 등 신축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조경을 두고 입주예정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는 마성초등학교와 보도 1분 거리로 맞닿은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통해 초등학교 정문으로 바로 연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최근에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 단지로부터 마성초교로 연결되는 구역의 안전펜스도 더 안전한 재질로 교체됐다. 또한 단지 옆에 위치한 구 한국전력사옥 부지에는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포함된 메디컬센터가 올해 6월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이처럼 교육과 생활편의 환경이 더욱 좋아지면서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전세가와 매매가도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구 서울우유 부지) 일원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만4천180㎡, 연면적 15만9천767㎡, 지하 3층~지상 32층 규모의 아파트 999세대로 건립되며 4월 말 입주 예정이다. 84타입 일부 잔여세대가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