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빌라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 서구 한 빌라 4층에서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엄마랑 오빠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
이들은 거실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자택에 별다른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단둘이 이 빌라에 거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인천 빌라서 60대 어머니·3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4-18 20:01
수정 2024-04-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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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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