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배구팀이 2024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이 대회 개인상도 휩쓸었다. 윤영인이 여자부 최우수상을 받았고 하효림이 여자부 세터상을 수상했다. 여자부 리베로상은 한수아에게 돌아갔다.
손석범 수원시청 배구팀 코치는 여자부 지도자상을 받았다.
강민식 수원시청 배구팀 감독은 “조금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단합해 줬다”며 “이번에 한번 해보자는 의지가 강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