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주민참여형 치안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대학 순찰대원들과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IGC인천글로벌캠퍼스 교내외를 비롯해 캠퍼스 인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았다.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대학가에선 절도나 주취자 관련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경찰은 대학가 일대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합동순찰엔 IGC인천글로벌캠퍼스 자체 순찰대 8명, 송도동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20명, 연수경찰서와 송도2지구대 경찰 12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송현종 송도국제도시2지구대 경사는 “주민, 학생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안활동에 힘써 송도동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