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우리동네 기억지킴이 교실


중구, 치매 예방 위해 '우리동네 기억 지킴이 교실'운영
중구는 오는 6월까지 치매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기억 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오는 6월 27일까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우리동네 기억 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일반 대기자, 치매예방교육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영종 기억키움쉼터와 석화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바둑을 두며 두뇌 능력을 단련하는 '두뇌 스포츠 교실',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 치유 교실', 인지 훈련과 낙상 방지 교육이 포함된 '맞춤형 인지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지 선별 검사,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 사전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희영 중구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치매 발병을 낮추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