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8년까지 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1천292억원을 투입해 하루 9만8천㎥를 처리하던 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을 14만8천㎥로 5만㎥ 더 늘릴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지속적인 개발로 송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입 하수량도 늘어나자 시설 증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3월 공사 발주와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을 마친 뒤 2026년 1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