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국내 종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영입·우수·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인천 선수단 성적 향상을 위해 우수선수 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종합대회 입상 실적에 기반해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타 시도 영입선수를 포함한 총 31명의 우수·꿈나무 선수를 선발해 등급별로 훈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장애인 우수선수 선발 대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의순 사무처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장애인 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본인의 기량을 맘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