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기 의왕시의장 등 의왕시의회가 지난 18일 남양주시 내에 설치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화도푸른물센터, 남양주유스호스텔 등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벤치마킹 활동에 나섰다. /의왕시의회 제공
김학기 의왕시의장 등 의왕시의회가 지난 18일 남양주시 내에 설치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화도푸른물센터, 남양주유스호스텔 등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벤치마킹 활동에 나섰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가 최근 남양주시에서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벤치마킹 활동에 착수했다.

22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학기 의왕시의장 등 시의원들은 화도읍 일대에 설치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화도푸른물센터 피아노폭포, 조안면 일원의 남양주유스호스텔 등을 찾아 시설 운영현황과 조성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선 음악과 뉴미디어 등 특화도서관의 운영현황을 확인한 뒤 도서관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피아노폭포에서는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방류수를 이용해 조성한 친환경 문화공간을 확인했다. 아울러 남양주유스호스텔에선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현황 파악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 수집에 나서기도 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의왕시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