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인천 신한은행), 김정은(부천 하나원큐), 강유림(용인 삼성생명)을 비롯한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강이슬(청주 KB), 이소희(부산 BNK) 등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구단별 대표선수 6명이 일본 W리그 올스타전에 출격한다.
‘2024 W리그 올스타전 in 아이치’는 오는 5월 3~4일 일본 나고야 도요타 고세이 기념 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섯 선수는 3일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다음날에는 강이슬·강유림·이경은이 3점슛 콘테스트 본선, 김단비·김정은·이소희는 스킬 챌린지 본선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한일 여자농구 교류 일환의 세 번째 이벤트이다.
앞서 지난해 4월 WKBL 라이징스타가 W리그 올스타전에, 올해 1월에는 일본 W리그 라이징스타가 WKBL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다.
우리 선수 6명은 5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