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김지숙)는 23일 새마을회관에서 막된장 1㎏ 180통을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시의장, 우윤화 시부의장, 이주연 시의원, 이한구 시새마을회 회장, 김광 새마을지도자과천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정에 동참했다.
김지숙 부녀회장은 "막된장은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담가 먹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막된장을 담그기 위해 전날부터 애쓴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드리고, 봉사자들의 훈훈한 정이 막된장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막된장 담그기, 반찬 나누기, 계절 김치 담그기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