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은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사진)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청 관현악단이 진행하는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찾아가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이나 해양안전 퀴즈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음악회를 겸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기도 한다.
해경청 관현악단은 오는 6월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근안 해경청 대변인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