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다음 달 16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1위인 '암' 예방관리 교육을 한다.

인하대학교 의예과 임민경 교수가 이날 '암 예방, 우리의 선택이 바꾸는 미래'를 제목으로 강연한다.

암은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어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암 예방 생활 수칙으로는 금연, 충분한 채소 등 섭취, 짜지 않게 먹기, 음주 자제, 주 5회 이상·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이 있다.

연수구는 올해 '만성질환 정복 아카데미'를 총 8차례 기획했다. 앞서 지난 3월 혈압과 혈당, 4월 수면 위생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6월에는 비뇨기계 질환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참여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강증진과 어르신건강팀(032-749-8105)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