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30일 오후 1~5시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는 남동구의 올해 주요 구정 목표로 삼은 '생활 속 불편 해소'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동민원실에서는 ▲1종 보통면허 적성검사 ▲2종 보통면허 갱신 ▲재발급(분실, 훼손, 모바일 면허 등)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1종 대형특수 업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업무는 제외된다. 면허 종류에 따라 운전면허증, 신분증, 건강검진결과지, 사진 등을 준비해와야 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시간적·물리적 여건으로 면허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