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노동절인 오는 5월1일 오후 인주대로, 예술로, 인하로, 남동대로 일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인주대로~예술로~인하로~남동대로에서 집회 참가자들의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들은 집회·행진 장소를 우회해 경원대로·문화로·매소홀로·호구포로·구월로를 이용하고, 경인교통방송이나 교통 안내 전광판 등을 유의하며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당일 해당 지역 방문 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도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