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경찰서(총경·김영진)는 지난 26일 경찰서 강당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파주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발대식에는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장,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장, 파주시 도로교통국장,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팀장, 파주모범운전자회장, 34개 초등학교 교장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5년도 28개 초등학교 2천704명으로 발족했으며 올해는 34개 초등학교, 회원수 9천255명으로 구성돼 협력단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체다.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 개최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교 녹색어머니회장은 "파주시 전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서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도 녹색어머니 활동을 적극 격려하고 유관기관·협력단체와 협업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격려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