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이동면 이동초등학교와 이동중학교 부근에 새로운 도로를 개설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동면 장암1리와 6리를 잇는 노선도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이동초와 이동중이 있어 도로가 통학로와 인접해 있지만, 인도와 차도 구분이 쉽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이곳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 목표연도보다 완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보상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